꽃 김춘수

이런 글 2015. 5. 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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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것처럼

나의 이 빚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는 서로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김춘수의 꽃 이란 시다

아주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시로

어쩌면 굉장히 단순하고 짧은 시이지만

많은 공감이 간다.

 

어쩌면 그것이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누가 나의 이름을 부르든

내가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든

서로 이름을 불러줄때

서로에게 의미가 되는 것이다.

 

서로 의미로 다가올때

인연이란 끈으로 묶여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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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핀 분홍장미

 

 

 

며칠전 서울에 갔다가 약국앞에 핀

분홍장미를 보았다.

연분홍의 장미가 탐스러워 그냥 지나칠수 없어

되돌아가 찍은 것이다

 

 

아직은 장미가 피기에는 이른 시기지만

아마도 온실속에서 자란 것 같다

좀 있으면 여기 저기서 장미가 필것이다.

계절의 여왕 5월 장미의 계절 5월이 며칠 남지 않았으니..

 

 

 

 

 

분홍장미,봄에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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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꽃다지 민들레

 

 

시골에서 흔히 볼수 있는 꽃들이다.

보랏빛 제비꽃과 작고 귀여운 꽃다지

일면 코닥지풀이라고 부름.

그리고 노란 민들레가

예쁘게 피어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잡는다

 

 

 

 

 

어쩌면 너무도 흔한탓에 귀한 대접 받지 못하고

그저 자기만의 세상에서 살다가는 꽃들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흔하다고 작다고 안예쁜것은 아니다

작아도 작은대로 예쁘고 흔해도 예쁘다

 

 

 

특히 이 꽃다지는 곷이 정말 작다

크기가 10cm정도밖에 안되는데다

꽃송이도 아주 작아 그냥 보면 노랗게만 보인다

 

가까이 다가가서 들여다 보아야 그제서야

좀 볼 수 있는 꽃이다.

냉이꽃도 마찬가지다

생김이 꽃다지와 비슷하고

크기도 작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주 귀엽다~

 

 

 

 

 

 

번식력이 어마어마한 민들에

시골 한컨에 민들레 한두개 캐다 심었다

몇년이 지난 지금엔

온통 주변이 민들레밭이다.

 

꽃이 피면 참 이쁜데 너무 여기 저기

구분이없이 나는 바람에

이제는 조금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그래도 가끔 반찬으로 쓰이기도 한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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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팔경 관촉사 은진미륵

 

 

논산팔경중 제1경인 관촉사에 다녀왔어요.

 

2경 탑정호, 3경 대둔산,

4경 계백장군 유적지, 5경 쌍계사

6경 개태사, 7경옥녀봉방 금강 ,8경 노선산성

 

 

 

 

논판8경중 제 1경인 관촉사는

은진미륵이 유명한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미륵불로서 높이가

18m나 되는 석조불상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동양에서 가장 크다고 해요~

 

주소지는 논산시 관촉로 1번길 254

 

 

 

 

 

삼성각에서 내려다 본 관촉사 전경

삼성각에서 내려다 보면 앞쪽으로 탁트여

논산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제가 절에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관촉사에 들어서니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것이 좋았어요^^

 

 

 

 

 

 

관촉사 은진미륵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보물 제218호로

고려시대때 38년만에 완공되었다고 해요.

 

 

 

 

 

 

은진미륵불은 너무 커서

한반부와 몸통 부눈 머리부분으로

3등분으로 나누어 조성을 했다고 해요

 

말이 18미터지 정말 크더라구요

 

 

 

 

 

 

 

 

 

관촉사 여기 저기

 

 

 

 

 

이건 은진미륵을 조성하게 된 유래를

만화로 그려놓은건데

참 신기하더라구요~

 

확대하면 보이실거에요^^

 

 

 

 

 

 

관촉사 삼성각에 있는 돌인데

보기엔 그리 크지 않은데

굉장히 무겁더라구요~

 

소원빌며 들으면 안들린다는

저 아랫지방 돌이 생각나서

소원빌고 들었는데 안들리더라구요 ㅎ

 

 

 

 

 

 

삼성각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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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꽃잔디~

 

 

저마다 예쁘지 않은 꽃은 꽃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때로는 풀 조차도 이쁜것들이 많다

스스로 화려해서 돋보이는 꽃이 있는가 하면

자신을 죽여 남을 돋보이게 하는 꽃도 있다

 

 

 

 

그리고 한송이만 피어도 이쁜것이 있는가 하면

너무 작아 무리를 지어 피어야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작은 꽃도 있다.

사람이나 꽃이 서로 어울릴때

모여있어야 더 빛을 발하고 예쁜거 같다

 

 

 

 

 

 

장미는 스스로도 이쁘지만 안개와 있을때 돋보이고

안개는 스로스로는 작고 화려하지 않지만

장미와 있을때 장미를 돋보이게 하면서 또한 자신을 드러낸다

 

 

 

민들레나 제비꽃같은 꽃들도

따로 있어도 예쁘긴 하지만 눈에 잘 띄지 않아

무리지어 있을 때 훨씬더 장관을 이루며 예쁘다.

꽃다지풀이나 대부분의 풀의 꽃도 마찬가지다

 

 

 

 

 

꽃잔디는 무리지어 심어도 예쁘고

정원같은 곳에 조경으로 심으면 더욱 빛을 발한다

요즘에는 집을 지으면 조경에 신경을 많이 쓴다

정원수와 꽃 그리고 조경석까지~

 

 

 

 

아마도 예전부터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조경석일것이다

조경석을 쌓고 그리고 작은 조경수를 심는데

주로 철죽이나 휘향목 같은 작은 나무들이  많이 이용된다.

그리고 여기에 화룡정점을 이루는 것이

바로 꽃잔디다.

 

 

 

 

 

꽃잔디는 조경석과 고경수의 허전함을 채워준다

꽃잔디를 심어줌으로써 봄에 곷 향기를 전해줄수도 있고

무엇보다 흙이 떠 내려가는것을 잡아주고

잡초가 나는 것을 막아준다

 

흙이 있는 곳이라면 도심이든 시골이든 풀이 난다

도대체 어디서 날아오는건지 신기할정도로

풀이 많다

그 자리를 꽃 잔디가 채워

이런 풀들이 나는 것을 마아주고

또한 예쁜 꽃으로 장식을 하게된다.

 

 

 

 

 

 

 

삭막한 바위틈에 분홍꽃 옷을 입히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꽃잔디 사랑,내사랑 꽃잔디,분홍 꽃잔디

 

 

 

 

이건 상사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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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쉽게 까는 법이 있어요

 

 

 귤에 비해 시지도 않고 당도는 높아

남녀노소 좋아하는 오렌지~

귤은 그냥 손으로 쉽게 까 먹을수 있지만

오렌지는 까기가 쉽지 않아 먹기 불편하다는 분이

많은데요

오늘은 오렌지 손쉽게 까는 방법을 알아볼께요~

정말 간단해요^^

 

 

 

 

우선 오렌지는 물로 한번 씩어주세요

잔류농약이 많다 하여 씻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아래 사진처럼 오렌지 꼭지 부분을

과육이 베이지 않을 정도의 깊이로 잘라냅니다

 

 

 

 

제가 잘 보이라고 칼집을 살짝 넣었는데 보이시죠?

4등분으로 칼로 표시를 한대로

컵질에 칼집을 살짝 넣어주면 됩니다

이때도 과육이 베지 않도록

껍질부분만 살짝 칼집을 넣어 잘라주세요

 

 

 

 

4등분으로 해서 칼집을 넣은 후

손으로 껍질을 한쪽씩 떼어내면 됩니다

쉽게 잘 벗겨지는 것을 볼수 있어요~

 

 

 

 

 

 

 

껍질을 완전히 벗겨낸후

손으로 먹기 좋게 오렌지를 한쪽 떼어어

접시에 담으면 된답니다

오렌지 까는 법 참 쉽죠잉~^^

새콤 달콤하니 맛있네요~

 

 

 

오렌지 까는 법,오렌지 쉽게 까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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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기본은 뚜렷한 목표와 노력

 

 

 

 

 

 

목표한 어떤 일을 이루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뚜렷한 목표와 최선의 노력이다.

노력없이는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다

이건 지역이나 사회 시대를 떠나 모두 같다

 

그런데 이 노력에도 성공법칙이 있다.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항시 생각하라는것이다

예를 들어 멋진 차를 갖고 싶다면

그 차를 늘 생각하고 사진을 가지고 다니면서

늘 생각한다.

사장이 되고 싶다면 자기가 사장이 된 모습을

늘 상상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정확한 목표가 없거나

간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항해하는 배가 목표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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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다 유래

 

 

 

 

 

 

 

우리가 일상에서 황당하고 어이가 없으면

'어처구니 없다'라고 말합니다.

너무 황당해서 할말이 없게 되는 상황을 말하는 건데요

 

어처구니 없다는 말의 유래에 대해 알아볼께요

지금은 음식물이나 여러 재료들을 갈때 믹서나 도깨비방망이 같은 것으로 손쉽게 갈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수동식(?) 맷돌이란 것으로 갈았어요

 

윗돌과 아랫돌이 있는데 평평하게 생긴 돌 두개 사이에 콩이나

곡식 같은 것을 넣어 돌려서 갈게 만든 기구에요.

재료를 갈때 이 돌을 돌게 움직여주는 손잡이가 있는데

이 맷돌 손잡이를 어처구니라고 합니다.

 

다시말하면 어처구니 없다는 것은 맷돌의 손잡이가 없다는 거죠

예를 들어 콩을 갈려고 하는데 손잡이가(어처구니) 없는거에요.

이때 어처구니 없다 라고 하게되는거죠

얼마나 어처구니 없겠네요~ ㅎ

 

여기에서 유래가 되어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 있을때

'어처구니 없다' 라고 말하는 거랍니다~

 

 

 

 

어처구니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은데

어처구니가 없네요..

어처구니 없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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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고려산 진달래 축제 언제해요?

4월 18일~4월30일까지 한답니다~

 

 

 

 

 

지난주 강화에서 만난 진달래~

나즈막한 산에는 진달래가 온통

붉게 피어 있네요.

 

강화에는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유명한데요

저두 강화에는 자주오는 편인데

진달래축제에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어요

 

어느 분이 올린 고려산 진달래를 보았는데

헉 대박~

정말 진달래도 많고 정말 장관이었어요~

저는 그저 진달래만 좀 있겠거니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많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어 피어 있더라구요.

 

가보구 싶은데

일이 겹쳐 갈수가 없네요..

 

 

 

 

 

 

이 진달래는 고려산에 핀것은 아니구요

제가 갔던 어느 시골집 옆에 피어있는 것을

살짝 찍어온거에요

그렇게 예쁘지는 않지만 반가움에

담아왔답니다.

 

전국적으로 진달래 축제가 한창일건데요

꽃을 좋아하면서도 한번도 가보지 못해

아쉬움이 크답니다

 

올해도 힘들것같도 내년에나

기약해봐야겠어요~

 

 

 

 

고려산에는 이제 진달래가 조금씩

피기 시작했어요.

축제가 시작될 즈음에는 활짝 피어 반겨주겠죠?

서울 인천에서 멀지 않으니

주말에 한 번 다녀오시는것동 좋을거 같아요^^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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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해독제 양파 생강 옻, 최고의 해독제

 

 

 

 

우리몸이 건강하기위해 제일 중요한것은

피가 깨끗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가 탁해지고 독이 쌓이게 되면

우리의 몸은 건강을 유지할 수가 없다.

 

특히 육식위주의 넘쳐나는 먹거리가

오히려 현대인의 건강을 해치고 있는데

무엇보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속에 있는 독을 없애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고의 피해독제 :생강 양파 옻

 

우선 양파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즐겨먹는 돼지고기의 지방을 분해하는데 가장 효과가 좋다. 열을 가해도 성분이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익혀서 먹든 생것으로 먹든 상관 없다.

특히 양파는 주재료는 아니지만 부재료로서 어느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생강은 피를 맑게 하고 깨끗하게 할뿐만 아니라 혈관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세표를 생성시키며 인체에 활력을 주는 에너지를 공급한다

쇠고기 포화지방을 분해하고 몸에 축적되지 않도록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해독제다.

생강은 고기요리 할때 냄새제거를 위해 많이 사용하고 김치담글때 빠져서는 안되는 재료이기도 하다. 요리뿐 아니라 생강차로 마셔도 좋다.

 

 

 

 

 

 

옻은 양파나 생강보다 열이 2~3배 높아 몸이 차가운 체질이 먹으면 더 좋은데 지구상에서 해독력이 가장 뛰어나 식물이다. 모든 지방이 분해되고 체온을 높이면서 독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혈액건강을 좋게 해준다. 한방에서는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생리불순등에 처방되기도 한다. 주의할점은 옻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먹으면 옻올라 위험하다.

심한경우에는 옻을 먹은 사람과 같이 화장실을 써도 옻 오르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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