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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12 돼지감자꽃
  2. 2016.10.27 뚱단지

돼지감자꽃

꽃 식물이야기 2017. 10. 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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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꽃

 

 

 

 

 

노란 돼지감자꽃이

큰 키를 가장하며 가을국화마냥

곱게 피어 있네요.

 

매년 이 자리에 돼지감자가 나서는

가을이 되면 노란 꽃을 피고 있답니다

지난해보다는 꽃두 적고 대도

키가 좀 작은 편이네요.

 

그래도 어떤 것은 하늘에 닿을듯(?)

쭉쭉 뻗어 올라가 있어요 ㅎ

 

 

 

 

 

 

둑 아래쪽에서 자라고 있어

유독 키가 작아보이는 나무에요

키가 작으니 귀여운 맛이 있네요 ㅎ

꽃두  그런대로 예쁘구요.

 

올봄에 많이 가물어서

키가 전년보다 덜 자란거 같아요.

아니면 지난해 돼지감자를 캐서

작은 것만 남아 키가 작을수도 있구요

 

 

 

 

 

 

어릴적에는 구황식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었답니다.

저두 먹어본적이 있는데

특별한 맛이 없고 약간 달작지근하면서

식감이 아삭이는것이 정말 좋아요.

맛보다는 식감이 좋아

요즘엔 샐러드로 해서 먹기도

하더라구요.

 

당뇨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차로 마시는 경우도 많구요.

저는 생으로 먹는것이 좋아

가끔 재미삼아 먹곤 해요.

 

 

 

 

 

샛노란 돼지감자꽃이

고운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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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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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단지

꽃 식물이야기 2016. 10. 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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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단지

 

 

 

 

 

 

누가 이름을 뚱단지라고 지었을까요?

이렇게 이쁜 꽃을 피우고 있는데 말이죠~

국화과의 뚱단지가 요즘 한창 꽃을 피우고 있는데

노란꽃이 화사하니 곱고 예쁘네요^^

 

 

 

 

 

 

 

 

뚱단지라고 이름 붙여지게 된 유래는요~

뚱단지는 뿌리를 캐면 감자처럼

생긴것이 있어요.

돼지감자라고 불리는 것인데

이 뚱단지는 뿌리 근처에 있는것이 아니고

뿌리와는 좀 덩떨어진 곳에 주로

가서 맺혀 있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본질에서 벗어나 엉뚱한 소리를 하면

뚱단지같다고 하는데 여기서 유래된거라 하네요 ㅎㅎ

 

저두 어릴적에 캐보긴 했는데 알뿌리가

멀리 떨어져 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뚱단지가 구황식품이었어요

먹을것이 없을때 캐서 먹었거든요

그런데 먹을것이 많아지면서

더 이상 맛없는 뚱단지는 먹지 않게 되고

이것을 돼지에게 주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래서 돼지감자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돼지감자도 뚱단지도

그리 좋은 이름이 아니네요 ㅎ

 

 

하지만 요즘에 당뇨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다시 귀한 대접 받고 있더라구요^^

 

 

 

 

 

 

 

매년 이곳에서 나서 꽃이 피는데

올해는 뿌리를 한번 캐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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