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가을풍경
인천대공원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어
종종 가는 곳이에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근래에는 가본적이 없더라구요
근처에 일이 있어 갔다가 모처럼
인천대공원 동문쪽으로 가보았어요.
동문에서 정문쪽으로 걸어오다보니
멋진 가로수길이 나오더라구요~
차가 다니지 않는 길로 자전거가
주로 다니는 길로 산책하기 그만이에요~
전에 수없이 왔었는데도 이쪽으로 한번도
와본적이 없더라구요.
집이 반대쪽으로 있어서 주로 집에서 가까운 쪽으로만
다녔거든요 ㅎ
제가 다닌 가로수길은 벗나무 가로수길인데
이곳과는 느낌이 달라요
봄이 아닌 가을이라 그런지
가을엔 이곳이 더 분위기 있고 좋으네요 ^^
인천데공원에는 동문 북문 남문
들어가는 입구가 많아요~
새길도 있구요 ㅎ
남문쪽에는 벗나무 가로수가 있고
북문은 정문이라 할수 있는데 주차장이 넓어요~
저는 오늘 동문쪽으로 들어왔답니다.
동문쪽으로는 소래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어
등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그리고 이쪽으로는 먹자골목이 있어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들이 모여 있답니다~
산행후 잠시들러 막걸리 드시는분들이 많아요 ㅎ
도심에는 아직 단풍이 안 들었던데
이곳에는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단풍이들어
가을의 정취를 풍기고 있어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산책하기에도 딱이었구요
이날 비가 오락가락해서 흐린날이었지만
모처럼의 산책으로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어요
가을에 핀 늦 장미도 보고 억새도 보고
사진도 많이 찍구요 ㅎㅎ
이게 바로 힐링이죠~~
이번 주말이면 단풍이 좀더 들텐데
가까운곳 나드리 떠나보시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