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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차 만드는법
며칠전 향이 좋은 예쁜 모과를
지인분이 보내주셨어요.
모과는 생으로 먹을수 없어
주로 차로 끓여 마시는데 말려서 쓸가 하다가
모과청을 만들어 두기로 했어요.
모과는 끈적이는 것이 있어
잘 씻어 주어야하는데요.
베이킹소다를 뿌려서 닦아주고
더 안전하게 씻으려면 식초물에 담갔다가
씻어주면 된답니다.
모과는 물기를 잘 말린후
잘라준 뒤 속 씨를 빼줘야 해요.
그런데 모과는 과육이 단단해서
칼이 잘 안들어가는데
이 모과는 생긴것도 곱고 연하게
생겨서인지 칼이 잘 들어가더라구요.
칼이 잘 들으니 오히려 신기하네요.
하나 집어 먹으니 그리 단단하지 않고
식감도 괜찮더라구요~
모과는 씨를 발라내고
얇게 저며서 설탕에 버무려
숙성을 시켜주어야해요.
얇게 저밀수록 잘 우러나서
좋답니다.
설탕이 녹고 한달정도 지나면
차로 끓여 마시면 되는데요.
그냥 모과청만 넣고 끓이는것보다는
진피(귤껍질 말린것)을
넣고 끓여주면 맛이 훨씬 좋답니다.
귤껍질의 진한맛이 우러나서
맛도 좋고 영양적으로도 더 좋거든요~
혹시 모과맛이 좀 심심하다면
말린 귤껍질을 넣고 끓여보세요
맛있는 모과차가 된답니다^^
모과차 만드는법
모과차 맛있게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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