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풍경'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08.01 여름풍경, 여름논에 핀꽃
  2. 2016.06.29 개망초, 망초
  3. 2016.06.10 공원의 여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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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풍경, 여름논에 핀꽃









지난주 시골에 다녀왔어요~

이맘때 시골은 온통 푸르름으로 뒤덮혀

넘 싱그럽고 멋지답니다^^

저는 모가 자라는 이 푸르름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드 넓은 논이 온통 푸르르니

마음마저도 푸르른거 같거든요~








근데 멀리서 보니

벼 사이로 하얀것이 드문드문 보였어요



벼꽃이 이렇게 필 리도 없고
저게 뭐지??

호기심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하얀꽃이 군데군데 피어있는거에요~






 벼꽃을 모르는 사람이 보았다면

벼꽃인가 했을거에요 ㅎ


왜냐면 논 군데군데 하얀꽃이

넓게 퍼져서 피어있었거든요~







그리고 보니 작년에도 이 하얀곷을 본거 같아요

그 때는 논 가 쪽으로만 조금 있었는데

올해는 논 안쪽까지 골고루 꽃이 피어 있다느거죠


이름이 뭔지 모르지만 

꽃은 예쁘더라구요~


예뻐서 가까이 찍고싶었는데

너무 멀었어요.

당겼는데도 이정도만 보이네요







요즘에 논에 풀을 안 매거든요

예전엔 다 풀을 뽑았는데

요즘에 있는 그대로 놔둬요


처음 모 심을 때 약 한번 주면

풀은 잘 안나거든요.


뭐 이정도면 애교로 예쁘게 봐줄수 있죠 뭐~ 







여름풍경,

여름논에 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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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망초







몇년전에 망초의 유래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삼국시절 항우 유방이 한창 싸울때

항우가 져서 항우는 죽고 초나라 군사들 모두

뿔뿔이 흩어져 10여년이 지난후

고향에 돌아가보니

가꾸지 않은 논 밭은 폐허가 되었고

어디서 왔는지 전에 없던 풀들만

잔뜩 나 있더라는거에요.


그 전에 없던 풀이 바로 이 망초인데요

초나라가 망하고 풀이 많이 났다고 해서

망초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망초의 유래가 좀 씁쓸하네요








요즘 시골 들녁에 가면 여기저기

망초가 없는곳이 없어요

그렇게 생명력이 강해보이지는 않는데

번식력은 얼마나 좋은지

어마어마 하답니다.


여린 논 둑에 난건데

뒤쪽에 돼지감자 잎이 무성하게 

자라는것이 개망초의 배경이 되어 멋지더라구요~


푸른 잎들이 하얗고 작은 개망초 꽃을

돋보이게 해주니 훨씬 이뻐이죠?^^










아래 개망초도 비슷해요

논둑에 난건데 그냥 꽃만 직었으면 

뭔가 초라하고 덜 예뻤을텐데

뒤쪽에 푸른 모가 배경이 되어주니

개망초 꽃이 훨씬 돋보이고 예쁘더라구요~


물론 모만 파랗게 있어도 덜 예뻣을 거에요

이렇게 푸른 모와 하얀 개망초꽃이

어우러지니 이렇게 멋진 모습이

연출된거죠~


거기에 제가 홀딱 반한거구요^^

이렇게 멋진데 어떻게 반하지 

않을수 있겠어요








개망초 옆에 난 길다랗게 자란 풀씨도

한 몫하고 있네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서로 자신의 모습을

조금씩 드러내어 멋진 모습을

만드는 자연이에요~


이게 밭에 났으면 풀이라

다 뽑히고 없었을거에요 ㅎ


뭐든 자기가 있어야할자리를

잘 알아야 한답니다^^







싱그러움 , 푸르름,여름 들판,

멋진 여름풍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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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여름풍경







검푸름 해진 실록은 이제 봄이 아닌

여름임을 알려주고 있고

날씨 또한 후덥지근한것이

여름이 왔음을 증명하는 요즘이에요


며칠전에 도심 복판에 있는

공원을 가게 되었는데요

무슨 풀인지 모르지만 

똑 같은 풀만 수북하게 자라서는

꽃이 다 피어 있더라구요

이제 좀 있으면 풀씨마저 맺을거 같은데

그 푸르름이 멋있어서 담아 왔어요~









신기하게도 다른 풀은 안보이고

오로지 보이는 이풀만 가득하더라구요~

한가지 풀만 있으니 깨끗하고

멋있어 보였어요 ㅎ


푸르름도 멋지고

통일감도 멋지구요~


위쪽에 있는 나무들도

잎이 무성하니

푸르름이 싱그럽더라구요


시간이 없어 오랜 산책은 못했지만

걸어보고 싶은 것을 참고 돌아왔답니다.

역시 여름은 푸르름이

멋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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