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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샌드위치

평소 빵을 좋아해서 종종 빵을 사먹곤 하는데요

오랜만에 샌드위치를 해먹었어요.

며칠전에 사다 놓은 양배추와

사과가 있기에 사과를 작게 다지듯 썰어

넣고 마요네즈와 느끼하지 않게

케첩을 넣고 버무려주었어요~

그리고 식빵을 놓고 사이사이

버무린 야채를 듬뿍 넣어주고

식빵으로 덮어주면 끝이에요~

만드는 방법이 정말 간단하고

맛도 좋아 종종  해먹곤 한답니다^^

양배추는 썰어서 찬물에 담가두면

아삭이는 식감이 더욱 좋답니다

그리고 사과를 넣어 주면 좀더 달콤하기도 하고

사과의 아삭이는 식감이 좋아요

이렇게 산더미(?)처럼 싸놓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고 싶을때

하나씩 꺼내 먹으면 좋답니다^^

살짝 눌러 놓아야하는데 그냥

두었더니 이렇게 좀 떴어요

그래도 가족들도 맛있다고 잘 먹네요~

사과잼 샌드위치

얼마전에 당도가 떨어지는 사과가

몇개 있길래 사과잼을 만들었어요~

워낙 사과를 좋아해서 웬만하면 그냥 먹는데

맛이 떨어지는 사과가 있으면 종종

사과잼을 만들어 먹곤 하거든요

사과잼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요

사과를 잘게 다지듯 썰어서

냄비에 넣고 설탕을 넣고 졸이듯

계속 끓여주면 되거든 ㅎ

그렇게 만들어 놓은 사과잼이 있기에

식빵을 사다가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잼만 바르면 되기에 만들었다고 하기엔

좀 그렇죠? ㅎㅎ

노란 사과잼을 바른 식빵이에요.

잼을 발라 놓으면 잼의 수분이 빵에 스며들어

좀 더 부드러워진답니다.

잼을 발라서 냉동보관했다고

먹어도 좋아요~

전에 식빵에 잼발라 놓았는데

좀 많더라구요

그래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꺼내 먹었는데

아주 좋더라구요.

여름에 이렇게 해 먹으면 시원하니

좋을거 같아요 ㅎ

샌드위치 간편하게 뚝딱~

빵을 엄청 좋아하는 빵순이에요

식빵이 되었든 소보루 모카빵 계랑빵까지

뭐든 빵이면 다좋아하는데요.

며칠전 사다 놓은 식빵이 있길래

커피에 찍어먹고 우유에 찍어먹고 했는데도

몇쪽 남아있더라구요

냉장고를 열어보니 마침

어제 쪽면 해먹고 남은 야채가 있더라구요~

오이 당근 양배추 양파 썰어놓은것을

마요네즈와 머스타드 소스를 넣고

버무려주었어요.

색이 노르스름한 이유가 머스타드 소스를

넣어서 그렇답니다~

가끔 머스타드 소스만 넣고 할 경우도 있는데

살짝 매콤하니 맛 괜찮더라구요^^

평소에는 마요네즈와 케찹을 섞는데

케찹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맛도 더 좋더라구요~

재료를 버무리고 식빵 을 준비한다음

식빵위에 속 재료를 듬뚝 얹고

식빵을 올려주면 샌드위치 끝~

평소 간단하게 해먹는 샌드위치인데

쉽고 금방먹을 수 있어 좋아요

야채를 넣어도 맛있지만

단맛이 덜해 그냥 먹기에는 맛이 없는

사과가 있으면 사과를

썰어 넣어주면 정말 맛있어요~

그냥 먹기엔 달지 않지만

샌드위치에는 약간의 단맛만 있어도

맛을 훨씬더 높여준답니다^^

한쪽을 먹으니 배부르고 든든하네요~

양배추가 조금 더 남았는데 남은것은

쪄서 양배추쌈으로 먹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