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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사랑 고마리
어쩜 이리 사랑스런 꽃이 있을수있나요 ㅎ
고마리를 보면 수줍은듯한 느낌도 들고
사랑스럽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하얀꽃봉우리 끝에 붉은 점을 찍듯이
물든 꽃잎이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거든요
제가 마니마니 좋아하는 꽃중 하나가
바로 이 고마리랍니다~
고마리를 보면 반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시골길 옆 수로나 냇가에서 주로 자라는
고마리는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요
멀리서 보면 그리 예쁘줄 모르는데
가까이서 보면 정말 정말 이쁘답니다~
어릴적에는 몰랐는데 커서 보니
고마리 꽃이 예쁘게 보이더라구요^^
고마리 꽃말은 꿀의 원천
꿀이 많은지 모르지만 ㅎ
꿀떨어지는 느낌은 있는거 같아요~
보기만 해도 꽃이 사랑스럽고 예뻐
보고 있노라면 꿀이 떨어질거 같거든요 ㅎ
이 많은 고마지중 꽃을 핀것은
단 한송이~
봉우리도 예쁘지만 꽃이 피면 훨씬더
예쁘기에 피는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며칠간 날이 추워서인지
그대로 입을 꾹 다물고 있더라구요~
일주일 뒤에 다시 갔는데도
어떻게 된 일인지 꽃이 피지 않고
그대로더라구요.
음... 기온이 차가워서
꽃이 안히는건지 아예 안필거처럼
굳게 다물고 있네요 ㅠ
아쉬움만 남기고 그냥 왔답니다.
담에 가면 꽃이 피어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