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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
지난 여름 친구가 분양해준 산세베리아
세 구를 줬는데 한구는 다른 화분에 심어서
다시 분양해주었답니다~
그리고 남은 두구는 한 화분에 옮겨
심었더니 이렇게 잘 자라주고 있네요^^
이제는 뿌리가 내려 튼튼하게 자리도 잡고
크기도 조금 자랐더라구요.
꽃은 피지 않지만 아니 까마득한
어늘날에 꽃이 필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푸르름이 있는 것만으로도 보기 좋아요^^
밖에 있던 화분인데 날이 추워지면서
안으로 전부 들여 놓았더니
몇개 없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꽤 되더라구요.
10년 넘게 된 화분부터 근래에
들여온 아이까지
꽃은 없어 전부 초록이지만
푸릇푸릇하니 보기는 좋으네요.
꽃기린은 한창 잘 자라던것을
두번이나 화분을 바꿨더니
시름시름 앓고 있어요.
잎도 좀 시들하고 점박이가 생겼던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올 겨울 잘 이겨내고 내년에 꽃을
볼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안으로 들여 화분들에게서
웃자람이 보이네요 ㅠ
서늘한데 있다가 따뜻한데로 들어오니
쑥쑥 웃자라고 있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내놓을수도 없으니
그냥 두고 보는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