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풀 꽃말
도심의 빌라 옆 작은 공터가 있어
해마다 메리골드 꽃이 피곤 하는데요
올해는 너무 가물어서인지
꽃은 몇개 안나고 그 자리고
강아지풀이 낫더라고요.
전에는 없었는데 말이죠~
어릴적에 간질간질 간지럽히기도 하고
콧수염을 만들어 붙이며
놀앗던 기억 아마 대부분 다 있을거에요
저두 그러고 놀았거든요.
복슬복슬한 꽃이 귀엽게 생긴것이
장난하기 딱 좋아요^^
이렇게 벽에 바짝 붙어서 자라고 있어
의지도 되고 좋은가 봐요
느낌이 난을 쳐 놓은거 같죠?^^
한쪽 방향으로 모두 기울어져 있는것이
바람이 부는 방향이 그런가봐요
한쪽에 글을 써서 넣어도 좋을거 같아요
회색의 벽이 도화지 같은 느낌이 있어
좋은거같아요. ㅎ
강아지풀 꽃말도 있네요.
솔직히 꽃이라는 느낌이 안들어
꽃말이 없을 줄 알았거든요~
강아지풀 꽃말은
동심, 노여움
상반된 꽃말을 가지고 있는것이
좀 특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