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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꽃말
이맘때쯤이면 나무나 담을 타고 오르며
주화색곷을 화사한 피우는 능소화~
며칠전만 하더라도 능소화 꽃이
활짝 피어 있던 어느 주택가 담 밑에는
어느새 꽃이 지면서 떨어진
능소화 꽃잎이 가득 쌓여있더라구요.
지나는 길에 언듯 보고는
떨어진 능소화꽃이 예뻐서 담아왔어요~
살짝 둥근 모습으로 떨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예쁘더라구요~
담벼락을 타고 올라가던 능소화는
더 이상 오를 담이 없자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자연스럽 가지가 아래쪽으로 쳐지게 되고
그 줄기 라 꽃이 피어있었어요.
주렁주렁 열매맺듯 열려있는 꽃송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근데 며칠 사이에 이렇게 다 지고
몇송이 남지 않은 거였어요.
능소화 줄기가 이렇게 내려져 있는 모습도
볼만하더라구요^^
능소화 꽃말은 명예 영광이에요
능소화 전설은 슬픈데 비해
꽃말은 그래도 괜찮네요 ㅎㅎ
능소화도 꺽꽂이가 되는데
꺽꽃이 해봐야겠어요~^^
능소화 나무 아래쪽에 작은 능소화나무 하나가
자라고 있더라구요
아직은 어려서 꽃이 피지는 않지만
열심히 자라서 담벼락 타고 올라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