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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초 삽목 성공~

 

 

 

 

 

집에서 화초를 가꾸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많은 화를 기르면 일일이 관리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부담스러울수 있어요

저도 평소 꽃을 좋아하지만

많은 꽃을 키우지는 않는답니다.

 

다육이 몇종하고 시골에서 가져온

화초 몇가지를 관리중인데요

 

 

 

 

 

 

 

지난 3월에 친구랑 이야기 하다가

친구집에 일일초가 있다는 말을 듣고

일일초 예뻐서 키우고 싶다고 하니

다음에 만날때 가지를 잘라온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나 저나 삽목이 성공할지 몰라

반신반의 하면서 했던말인데

친구가 저한테 무언가 보내줄것이 있었는데

그 때 같이 일일초 가지를 잘라

같아 보내왔더라구요~

 

 

 

 

 

 

 

 

친구가 일주일정도 가지를 잘라 물에

꽂아 두었던거래요.

근데 제가 실수로 꽃이 피었던 한쪽 가지를

부러뜨리고 말았어요 ㅠㅠ

 

너무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그냥 물에 며칠 더 꽂아 두었다가

화분에 옮겨 심어 주었어요.

 

그리고 한 2주정도 지났는데 보니

아무것도 없었던 가지에서

꽃봉우리가 맺히더니 이렇게 이쁜

일일초 꽃이 피었어요~~

 

오이야아르~~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ㅎㅎ

 

 

 

 

 

 

 

 

잘 살수 있을지 조마조마하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

이렇게 꽃두 이쁘게 피었고

잎도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더라구요~

드뎌 일일초 삽목 성공이에요 ㅎㅎ

그동안 일일초 키우고 싶었는데

삽목을 성공해서 키우게 되어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하답니다^^

 

이 기쁨 화초를 키워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날마다 들여다 보고 물이 마르면

물을 주면서 흐믓하게 미소짓고 있답니다.

 

다행인것은 잘렸던 옆 가지에서도

싹이 나오고 있어

조만간에 양가지 모두 살아날거 같아요.

 

오늘도 삽목에 성공한 일일초 꽃을 보면서

행복해 하고 있는 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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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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