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부추야채전
계절에 상관없이 시도 때도 없이
준비 없이도 편하게 해 먹을수 있는 요리가
바로 전인데요.
재료를 일부러 사지 않아도
냉장고에 남아 있는 야채를 이용해서
맛있는 전을 부쳐 먹을수 있거든요.
기본적인 양파와 고추만 있어도 되고
부추와 양파만 있어도 되구 깻잎 있으면
더 좋구요~
먹다 남은 당근 양파 호박 깻잎
부추 고추 버섯 배추 등등
어떤 야채이던 간에 괜찮아요^^
마침 며칠전 부추양파 무침을 해먹고
남은 부추와 양파 그리고 팽이벗과 당근이 있기에
부추야채전을 부쳐 먹을려구요.
이미 다 손질이 되어 있는 재료들이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를 하고
부침가루 반죽을 했어요
잘 풀어놓은 반죽에 썰어놓은 야채를
다 넣고 고루 섞어주면 재료 준비는 끝이에요~
이제 먹기 좋게 노릇노릇 부쳐
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팽이버섯은 며칠전 삼겹살 구워먹을때
먹고 남은 거랍니다.
팽이버섯은 식감이 좋아 즐겨 먹고 있는데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 먹어도 좋아요^^
당근은 지용성 비타민이 들어있어
기름에 볶아 먹는 요리에 좋답니다
당근은 맛 보다는
색을 낼때 주로 이용하고 있어요~
잘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주고
어느 정도 익으면 뒤집어서
마저 익혀줍니다
저는 약간 타듯이 노릇노릇한것이
맛이 좋더라구요~
바삭이는 식감에 아주 맛있는
부추야채전이 완성되었어요~~
양념 간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봄이 제철인 부추는
문닫아 걸고 먹는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요
봄에는 역시 부추야채전이 딱이에요~
부추전, 야채전,부추야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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