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달래씨앗
지난주에 시골에 다녀왔어요
몇년전에 심어놓았던 딸기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더라구요
그냥 지나칠수 있나요
그 자리에서 몇개 따 먹었는데
새콤달콤하니 맛있더라구요.^^
예전에는 딸기가 꽤 많았었는데
쇠뜨기 풀이 나면서 부터
자리를 뺏기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몇개 남지 않았어요 ㅠ
그나마 몇개 안되는 나무에서
딸기맛을 볼수 있었답니다^^
딸기밭(풀반 달기 조금)에는
예전에 달래씨를 뿌려 놓았었는데
올해도 달래가 나왔기에
이른 봄에 캐서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먹었었는데요.
좀 굵은 것은 캐지 않고 그대로 두었더니
어느새 꽃이 피고 진 자리에
씨앗이 맺혀 있더라구요~
나중에 이 씨앗이 땅에 떨어지면
그 자리에 달래가 또 날거에요 ^^
딸래는 씨앗으로도 번식하고
뿌리로도 번식을 한답니다~
내년엔 더 많은 달래가 났으면 좋겠어요~
직접 캐서 먹는 달래는
시장에 나와있는거 사먹는거보다
훨씬더 맛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