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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사진

낙엽이 이렇게 예쁜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ㅎ

노랫말처럼 예전엔 미처몰랐던

낙엽의 아름다움에 빠져버렸답니다^^

이 낙엽을 찍은 곳은 인천중앙공원이에요

단풍이 곱게 물들었던 나뭇잎들이

하나둘 떨어져 어느배 바닥에

많이 쌓여 있더라구요~

예쁜 가을 낙역사진

낙엽이라 하기엔 좀 그렇고

단풍이라고 해야 맞을거 같아요~

떨어진지 얼마안된 나뭇잎이라

고운 단풍 색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거든요.

단풍이 너무 곱고 예뻐서 나무의 단풍도 찍고

바닥에 떨어진 단풍도 찍었는데

너무 고와서

낙엽이라고 하려니 좀 미안해지네요ㅎ

그래도 바닥에 떨어져 있으니

낙엽이 맞는 거겠죠?^^

낙엽사진을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융단을 깔아놓은것보다

더 예쁘고 보기 좋은거 같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가을은 단풍의 화사한 매력이 좋아요.

봄에 꽃들도 화사하지만

가을의 단풍의 화사함 또한 봄꽃

못지 않거든요~~

올해도 이렇게 멋진 단풍을 보면서

아니 떨어진 낙엽을 보면서 이 가을을

낙엽과 함께 보내고 있답니다^^

단풍,낙엽,낙엽 사진,

예쁜 낙엽

붉게 물들었던 벚나무 단풍이

바람에 하나둘 떨어지더니

이제는 제법 많은 낙엽들이 나무 아래에

자리하고 있네요.

방금 떨어진듯한 나뭇잎들은

아직도 붉은빛깔의 고운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참 곱더라구요~

이미 오래전에 떨어진 나뭇잎들은

색이 갈색으로 변해있었고

근래에 떨어진 나뭇잎들은

아직도 노랗고 붉은 고운빛을

보이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이것들도

서서히 빛이 바래가겠지요.

나뭇잎도 세월앞에는 장사 없어요 ㅎ

이쪽엔 벚나무 단풍과

느티나무단풍이 떨어져 빨갛고 노랗게

물들여놓고 있네요.

나무에 매달린 단풍도 예쁘지만

바닥을 덮고 있는 나뭇잎들도

나름 멋지더라구요~

일부러 펼쳐놓으면 이렇게

자연스런 모습은 될수 없었을거에요.

바람이 만든 자연스러움이

아름다운 모습이에요~

마지막잎새, 담쟁이

마지막 잎새의주인공 담쟁이 덩굴

단풍이 곱게 들었네요.

담쟁이는 혼자서는 힘이 없지만

무엇이든 닿는것이 있으면

무조건 타고 올라가고 보는 등산가에요 ㅎ

붉게 물든 담쟁이 잎이

하나만 달랑 남아있으니

담쟁이 덩굴은 어디든 손에 걸리기만 하면

무조건 달라붙는 거머리에요 ㅎ

식물들이 주변에 있다면 견디기 어려울거에요

다행이 식물이 아닌 통나무를

타고 올라고 가고 있어 담쟁이도 좋고

통나무도 담쟁이가 그린 그림으로

더 멋져 보이네요~

올해 다 못그린 그림은 내년이 되면

더 멋지게 그릴거에요~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궁금하지만

언젠가는 통나무 전체를 빈틈없이 점령을 하겠지요

누가 건드리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갈대와 억새의 차이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갈대와 억새

느낌이 서로 비슷해서 이 둘을

구분 못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ㅎ

저는 시골에 자라서 쉽게 구분을 하지만

도시에서 자란 분들은 그게 그거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갈대와 억새는 비슷해서 

 헷갈리는것이 사실인데

두 사진을 놓고 본다면 아마도 헷갈리지

않으실거에요 ㅎ

위에서 세번째까지 사진을 갈대에요

갈대하면 갈대의 순정이 떠오르는데 ㅎ

그 갈대가 이거랍니다~

갈대는 잎이 좀 널적하고

갈대꽃도 좀더 복슬복슬한 느낌이에요.

선이 굵다고 보시면 되는데

갈대는 주로 냇가 바닷가등

습한데서 주로 자라고 있어요.

아래 사진부터는 억새인데요

억새는 습지가 아닌 산이 들 같은

좀 건조한곳에 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답니다.

명성산 억새축제,

하왕산 억새축제

민둥산 억새축제등

억새 축제를 하는곳을 보면

대부분 산이라는 것을 알수 있거든요.

억새는 갈대에 비해 여리여리해요

억새꽃을 보면 피기 전에는

잘 빗어 넘긴 머리같기도 하고

가지런하답니다

그리고 잎도 갈대보다 좁고 얇아요

흰빛이 더 많이 도는것이 억새

갈대는 갈색?? 좀 갈색화 회색빛이 돌아요~

억새는 정리가 되어 예뻐 보이는데

갈대는 좀 정신없어 정리가 안된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 억새가 훨씬 느낌좋답니다 ㅎㅎ

억새꽃이 거의다 날아가보린 상태에요

억새 잎도 완전히 말랐어요.

가을이 많이 깊었다는 의미겠지요.

이 가을에 분위기 있는 억새숲길 한번

걸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갈대와 억새의 차이,갈대와 억새, 갈대 억새 차이,

기형 맨드라미

헉 이게 뭔가요?

우연히 어느 꽃밭에서 발견한 맨드라미가

수상해요

벌레들의 습격을 받았는지

잎은 온통 벌레먹은 구멍이

뚫려있고 처참하네요

더군다나 꽃 위로 올라온 잎은 또 뭔가요?

일본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기형식물이 많이 나오던데

꼭 그런 모습같아요.

빨간 맨드라미 꽃 위쪽으로

잎이 새롭게 나 있는것이

첨 보는 모습에 신기하기도 하고

조금은 무서운 느낌마저 들더라구요.

벌레들의 습격으로 이런 모습이 된건지

어떤 외부적인 스트레스로 이렇게 된건지

첨 보는 맨드라미의 기형이

의아스러움과 걱정스러움으로 다가오네요.

노란백일홍

노란백일홍이 참 곱네요.

백일홍하면 빨강과 분홍 주홍색이 많은데

노란색도 있고 미색도 있더라구요.

다양한 색상이 있어 더 화려하고

예쁘더라구요.

예전 백일홍에 비해 키도 작아지고

꽃송이는 더 풍성해졌어요~

예전엔 키가 너무 커서 좀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키가 작아져서

화단이나 화분에 심으면

잘 어울리고 예쁠거 같아요.

백일홍 꽃말은 순결 인연이에요

여름부터 가을까지 피고지고 피고지고를

계속해서 오랫동안 꽃을 볼수 있답니다.

이 노란백일홍을 찍은 곳은 도로가에요

도로가 화단에 심어 놓은건데

예쁘게 꽃이 피어 오고가는 이들을

반겨주고 있더라구요

꽃은 언제 보아도 예쁘고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야트로파 인테게리마, 분홍꽃

일때문에 어디를 갔다오다가

어느 꽃집에서 만난 꽃이에요~

첨 보는 순간 한눈에 반해버렸답니다 ㅎ

잎은 싱싱하니 아주 큼직한데

꽃에 비해 작은 꽃은 피어 있더라구요~

꽃두 앙증맞고 너무 귀엽고 예쁘지만

꽃봉우리가 꽃 조화처럼 생긴거에요

꽃두 그렇구 꽃봉우리도 그렇고

칼라믹스로 만들어 놓은거 같더라구요.

전형적인 꽃 모양인데 너무 예뻤어요~

주인은 어디가고 없길래

눈치 안보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답니다^^

야트로파 인테게리마 이름도 생소하고

너무 어려운 이름이에요.

외울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ㅎ

저는 첨보는 꽃인데 너무너무 예쁘고 귀여운맘에

한동안 떠나질 못하고 계속 사진을 찍었답니다.

전에 못보던 새로운 꽃을 보면 신기해요

더군다나 이렇게 예쁜꽃을 만나면 더더욱 그러하죠

오늘도 이렇게 예쁜꽃을 볼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은 하루였답니다~~^^

벌개미취

요즘 피는 꽃들보면 비슷비슷해서

뭐가 무슨꽃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특히 구절초 쑥부쟁이 개미취등등...

벌개미취는 이제 어느정도 조금은 구분이 가는거 같긴한데

숙부쟁이와 구절초 등은 아직도 구분 못하겠어요 ㅎ

왜이리 닮게 생겨가지고 헷갈리게 하니~

이번에 올린 사진은 개미취에요

잎과 줄기가 다른 종류에 비해 굵고

튼튼하다는게 특징이에요

꽃잎도 다른꽃들에 비해 좀 도툼한 느낌이 들구요

꽃 색은 살짝 연보랏빛이 도는 것이

은은하니 참 예뻐요~

구절초나 쑥부쟁이는 거의 흰색에 가까워 보이더라구요

벌개미취는 잎도 길죽길죽허니

쑥부쟁이와 구절초와는 약간 구분이

될수 있게 생김이 좀 달라요.

담엔 구절초와 쑥부쟁이 구분법을

알아봐야겠어요~

정확히 모르니 넘 헷갈려요~~ 

연보랏빛 개미취 꽃이 예쁘게 피었어요~

한련화

한련화가 곱게 피어 있네요

주홍빛의 강렬한 색이 시선을 사로잡더라구요 ㅎ

몇장 담아와서 보니 화사하니 예쁘네요

한련화 꽃말은 애국심이에요.

애국심이라고 하니 무궁화가 생각나는데 ㅎ

한련화의 꽃말이라 하니 ...

뭐 속 사정이 있겠지요?^^

한련화의 꽃두 화려하고 이쁘지만

잎도 동들동글한것이 귀여운거 같아요.

꽃보다도 잎이 작은것이 좀 특이해요

한련화도 한꺼번에 피고 지는것이 아니라

피고 지고 피고지고 반복 하더라구요

색깔도 여러가지가 있구요.

고운 한련화 보면서

한동안 흐믓해 미소짓고 있엇답니다^^

도로가화분에 핀 백일홍 메리골드

어릴적에는 이꽃을 석왕이고 불렀었는데

메리골드라고 하네요.

아래 주황색도 메리골드인데

잎에서 이상한 강한 향이 있어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꽃도 그리 예쁘다는 생각도 안들고

잎에서 나는 향이 좋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근래 나온 종은 조금 개량을 해서인지

꽃잎도 더 예쁘고 모양도 더 예뻐졌더라구요 ㅎ

위 노란 메리골드는 색도 그렇고

참 예쁘다는 느낌이 들어요^^

노란색꽃 주황색꽃 느낌은 좀 다르지만 모두 예뻐요~~

그리고 흔치 않은 미색 백일홍도 우아하니 예쁘네요

보통은 빨갛고 분홍색이거나 주황색으로 화려한데 비히

미색백일홍은 화려하지 않지만 고급스런 느낌이 있어요 ㅎ

첨 보았을때는 음 좀 밋밋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자꾸보니 참 예쁘더라구요 ^^

도로가 화분에는 메리골드 백일홍 외에

저 가운데 호랑이 꼬리처럼 생긴 꽃이 있는데

첨보는거라 뭔지 모르겠어요

좀 특이하면서 예쁘고

조화가 잘 이뤄지는거 같아요

동그란 화분에 심겨진 꽃들이

옹기 종기 둘러앉은 모습같이 다정해보이고

참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