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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나무 명자꽃 꽃말
이맘때면 고운 얼굴 드러내고
반겨주는 꽃이 있어요
새빨간 꽃잎에 누란 수술이
동백꽃을 연상케하는 명자나무 꽃이에요.
동백보다는 꽃이 작지만 느낌이 비슷해요.
조금씩 열리고 있는 꽃봉우리가
너무 사랑스럽네요 ㅎ
활짝 핀것보다 수줍은듯한 모습이
더 예쁜 명자꽃이에요^^
그런데 명자꽃은 색이 붉디붉은
강렬한 빨강인데 색이 바랜듯하더라구요.
주인아주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처음에는 빨갛게 피다가
비를 맞고 난 뒤부터 색이 바랜듯
변했다고 하더라구요.
비 맞는다고 색도 변하는것도 신기하지만
빨간색이 아닌 바랜듯하한 색도
나름 특이하면서 예쁘네요
명자나무의 꽃 명자꽃 꽃말은
겸손이에요.
이렇게 화려한 꽃인데 겸손이라니 ㅎㅎ
서로 양보하면서 다닥다닥 꽃이 피어
그런가요?
꽃과는 잘 안 어울리는듯한
꽃말이에요
온통 빨간 명자꽃보다
색의 연하고 짙음이 있어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것도 있네요.
가을이 되면 매실보다 더 크게
명자 열리던데 그래서 명자나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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