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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노란백일홍)
근래에 찍은 것은 아닌데
몇주전인가 도로가 화분에서 찍은
노란 백일홍이에요
송이도 탐스럽고 색도 고운것이
발길을 잡을 잠시 여러장 담아왔답니다~
언제봐도 예쁜 백일홍이에요
노란색도 분홍색도 흰색도 주황색도
빨간색도 있어 굉장히 다양한데요
각각의 색마다 서로다른 멋이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핑크를 젤 좋아한답니다^^
미색에 가까운 백일홍도 보았는데
화려하지는 않지만 좀 고고한 느낌이 드는것이
예쁘더라구요
아마도 첨 보는 색이라 더 좋아보였는지도
모르겠어요 ㅎ
예전의 백일홍은 키가 엄청 컸었는데
요즘에 개량종이 나오면서 키는 작고
꽃송이는 더 탐스럽게 바뀌었더라구요.
아무래도 화단에 심으려면 키가 작은 것이
깔끔해보이고 예쁘니까요
예쁜꽃을 보면 다 집에 데려오고 싶어요 ㅎ
물론 집에 공간이 넓지 않아 데려올수도 없고
또 제가 꽃을 좋아하지만 돈 들여 사는 것은
별로 즐기지 않거든요.
그래서 씨를 받거나
아니면 어디서 얻어온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꽃을 늘리고 있어요 ㅎ
왜 여자들이 꽃을 좋아하면서도
꽃바달 선물이 젤 돈이 아깝다고 하잖아요
그것처럼 좋아는 하지만 돈을 들여 사는것은
약간의 사치가 들어간거 같아
평범하게 가꿀수 있는것들을 주로 기르고 있어요
예를 들자면 고구마순 기르는거나
아니면 개나리같은 거를 작게 화분에 기르는거죠
꼭 꽃이 예뻐서가 아니 화초 자체만으로도
키우는 재미가 있거든요
그래도 가끔은 예쁜꽃보면 들이고 싶을때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