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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국화
분홍빛 국화가 화사한 가을날이에요~
올 봄 여름동안 많이 힘들었는지
줄기가 좀 가는것이 거름도 없었던거 같아요
누군가의 손길이 없이
홀로 자랐는지 조금은 왜소한
작은 분홍국화가 가던 저를
붙잡네요 ㅎ
여리여리하고 꽃송이도 작은 종이라
더 왜소해 보이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분홍 꽃잎만큼은 화사하고
예뻤답니다~
이제 국화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여기 저기 국화가 눈에 들어오는데
예전처럼 많지는 않은거 같아요
아마도 가을 늦게 피는것도 있고
생명력도 강하고 흔해서인지
잘 심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주택가에서는
조금 귀해진 국화에요
모처럼 이렇게 분홍국화를 보니 화사하고
너무 예쁘더라구요~
이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봄 여름동안의 시간이 있었겠지요.
그 기다림이 있었기에
더 반갑고 좋은것이겠구요.
분홍국화는 노란국화보다 많지 않은데
화사하니 예뻐서 키워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