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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화려한꽃은 아니지만
고향을 떠오르게 하는 꽃 찔레꽃
수수한것이 동네 친구를 보는듯한 느낌이에요 ㅎ
다른꽃에 비해 화려하지는 않아도
보면 반가운 고향같은 꽃이랍니다
어저께 시골갔었는데
나즈막한 동산에 찔레꽃이 이쁘게
피어있길래 담아왔어요~
하얀색 꽃이 이뻐요~
근데 예전에 찔레꽃 붉게 피는~
하고 노래가 있었는데
찔레꽃이 붉은거 맞나요??
이건 하얀데 말이죠^^
어릴적에 엄마가 흥얼흥얼
즐겨 부르셨는데
그 기억이 새롭네요
근데 요즘엔 노래 잘 안부르시더라구요
아마도 아주 오랫동안
찔레꽃은 고향으로 기억될거 같아요 ㅎ
화려한 꽃도 예쁘긴 하지만
추억이 있는 꽃은 더 정겹고
예쁘게 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