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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리

잎도 꽃도 참깨와 닮은 컴프리

꽃색도 연보라색으로 비슷하고 닮았어요.

컴프리는 다년생인지 매년 나는곳이

계속 나더라구요~

키에 비해 꽃은 작은 편인데요

보라색 꽃이 깨꽃과 좀 비슷해요

꽃 봉우리가 잔뜩 맺혀 있는데

한송이만 피었네요 ㅎ

봉우리는 색이 진한 보라색이었다가

꽃이 피연 엷어져서 연 보라색으로 되더라구요~

어떤것은 꽃 핀지가 오래되었는지

꽃이 지구 수술만 덩그마니 남아 있는것도

있었어요~

보라꽃, 보라색 작은꽃,

보라색꽃 컴프리

꽃이 작아 화려함은 없지만

그래도 귀여운 맛은 있더라구요

꽃 모양을 보니 왠지 꿀이 많을거 같은데

따 먹어보지는 못햇어요.

담에 가면 한번 따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꿀꽃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지만

어릴적부터 불러온 꿀꽃이에요

왜냐면 이꽃에는 꿀이 들어 있거든요~

그것도 우리가 단맛을 느낄만큼요^^

물론 벌이 다 빼먹으면 

단맛이 없지만

저 꽃잎을 따서 족 빨면 꿀이 나온답니다

어릴적에 자주먹었던 간식(?)

중 하나에요^^

지난 일요일에

산에 잠깐 다녀왔는데

그곳에 있더라구요

근데 얘네들 지고 있는건지

꽃이 별로 없고 민둥산인거 있죠 ^^;;

그래도 꿀을 맛보지 않을수 없어

하나따서 쪽 발았더니...

누가 다 먹은거니??

단맛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하나더 따서 먹었더니 

약간의 단맛이 느껴졌어요

꽃이 지는 중이라 다 떨어져서 

꿀도 없는 건지 아니면 벌이와서

꿀을 다 따갔는지 알수는 없지만

꿀은없었어요

근데 주변을 둘러보니 꽃송이 수가 적고

아예없는것도 있는걸보니

이미 꽃이 지고 있는중이라

꿀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아쉬에 사진에만 담아왔답니다~

그래도 잠시나마 어린시절의

추억을 소환할수 있었어요^^

보라꽃, 보라색 꿀꽃

제비꽃

보라색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 피어 있네요

시골에서나 도심어서나

어디서나 볼 수 있고

어디서나 잘 자라는 생명력 강한

제비꽃이에요~

어릴적에 자주 보아왔던 꽃이라 그런지

정감이 가고 좋더라구요 ㅎ

꽃반지 만들어 끼기 놀았던 

기억이 있거든요~

아주 작은 꽃 하나가 홀로

쓸쓸이 피어 있네요

작아서 정말 귀엽더라구요~

여긴 탐스럽게 많이 피어있네요

방글방글 웃는것같은 모습이

참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