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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맛집 할머니 추어탕

얼마전에 부평에서 하는 행사에 참여했다가 오는길에

아는 분이 맛있는 추어탕집이 있다고 해서

함께 가게 되었어요.

부평 동수역 부근에 있는 할머니추어탕 집인데

40년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평소 추어탕 잘 먹기에 오랜만에

먹으러 들어갔답니다~

토요일 저녁 6시가 안된 시간인데도

자리가 꽉차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었요

평소에는 이보다 훨씬더 많은 사람이

몰린다고 하더라구요~

우선은 맛있다는 것은 1차로 증명이 되어

어떤맛일지  궁금하네요

보글보글 끓는 추어탕에 돌솥밥이 나오고

여러 반찬들이 나왔어요

돌솥밥 너무 맘에 들어요 ㅎㅎ

바도 고슬고슬하니 제가 딱 좋아하는 정도인데가

할머니 추어탕 구수하니 정말 맛있네요.

냄새도 없으면서 콩가루가 들어갔는지

유난히 고소한 맛이 나더라구요

말로는 미꾸라지도 국산을 쓴다고 하더라구요

함께 간 일행도 맛있다를 연신하면

먹었답니다 ㅎㅎ

보통은 국물을 남기는데 이번에는

굴물까지 남김없이 다먹었어요~

그만큼 맛있다는 점~~

추어탕과 잘 어울리는 깍두기가 나오고

김치와 콩나물무침 그리고

어리굴젓이 찬으로 나오는데

오늘의 인기메뉴는 바로 이 어리굴젓이었어요

평소 먹기는 해도 즐겨 먹지는 않았는데

적당히 작 삭혀진데다 시원하니 맛있더라구요

당연히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다시보니 추어탕도 먹고 싶고

어리굴젓도 먹고 싶네요

조만간에 한 번 다녀와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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