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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자반 만드는법
어릴적에 종종 엄마가 해주셨던 미역자반
갑자기 미역자반이 먹고 싶어졌어요 ㅎ
마침 집에 있던 미역이 있어 있는 미역으로
미역자반을 만들었답니다~
미역자반할때는 좀 부드러운걸로
해야 좋은데 집에 있는것이
돌미역이었는데 그냥 했어요 ㅎ
미역은 너무 크지않게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너무 넓으면 찢어 주세요
미역이 준비되면 팬에 기름을 두세숟가락 두르고
달궈줍니다.
팬이 뜨거워지면 준비한 미역을 넣고
골고루 저어주면서 튀겨내면 되는데요
불이 너무 세면 탈수 있으니
중간불정도로 하는것이 좋아요.
미역이 가늘면 더 빨리 쉽게 되는데
미역이 좀 거친면이 있어
좀 늦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기름이 고루 묻게 고루 튀겨질수 있도록
저어주는것이 중요해요.
중간 중간 먹어보아 잘 튀겨졌는지
봐야해요
다 되었다면 뜨거울때 설탕을 솔솔 뿌려주고
고소한맛을 더해주는 깨도 솔솔 뿌려줍니다.
제가 사용했던 미역은 느낌이 다른 미역보다
짠맛이 더 강한거 같더라구요.
짠맛이 강하니 설탕맛이 잘 안 느껴져
생각보다 설탕이 많이 들어갔어요.
미역자반은 약간 달콤해야하거든요~
취향에 따라 간을 보면서
설탕을 넣으면 된답니다.
오랜만에 미역자반 만들어 먹으니
바삭바삭 고소하고 달콤하니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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