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담쟁이
봄이 좋은 이유는 화려한 꽃들도 예쁘지만
이렇게 푸르름을 싱그러움을
맘껏 즐길수 있다는 점이에요~
지난 4월 말경에 찍은거 같은데
담쟁이의 푸르름이 반짝반짝하는 것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완전한 녹색이 되기전의 어린잎이라
때묻지 않은 깨긋함이 있거든요.
이 때의 이 푸르름이 가장 아름답고
멋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꽃을 좋아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꽃보다 이 푸르름이
더 멋지고 아름답더라구요~
5월이 한참 지난 어느날 찍은
다른곳의 담쟁이 에요
이곳의 담쟁이는 이미 색도 녹색으로
많이 짙어졌고
잎도 여린잎이 아니라 이제는
좀 단단해진 느낌이 드네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여기 저기서
먼지바람이 불어와 먼지도 달라붙어
투명했던 아름다움이 조금 퇴색되었네요
올해 유난히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심한데요.
초목들의 잎에서 먼지가 많더라구요.
집 바깥 베란다에 는 화초가 몇개 있는데
올 봄에 깨끗히 씻어준 화초에서
먼지가 어느새 뽀얗게 쌓인것을 보니
황사와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초목도 사람도 미세먼지를
피해갈수가 없네요.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꽃 식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튜니아 (0) | 2017.06.09 |
---|---|
수레국화, 수레국화 꽃말 (0) | 2017.06.03 |
큰물칭개나물 (0) | 2017.05.26 |
삼색제비꽃, 삼색제비꽃 꽃말 (0) | 2017.05.20 |
일일초 삽목 성공~ (0) | 2017.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