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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꽃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지만
어릴적부터 불러온 꿀꽃이에요
왜냐면 이꽃에는 꿀이 들어 있거든요~
그것도 우리가 단맛을 느낄만큼요^^
물론 벌이 다 빼먹으면
단맛이 없지만
저 꽃잎을 따서 족 빨면 꿀이 나온답니다
어릴적에 자주먹었던 간식(?)
중 하나에요^^
지난 일요일에
산에 잠깐 다녀왔는데
그곳에 있더라구요
근데 얘네들 지고 있는건지
꽃이 별로 없고 민둥산인거 있죠 ^^;;
그래도 꿀을 맛보지 않을수 없어
하나따서 쪽 발았더니...
누가 다 먹은거니??
단맛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하나더 따서 먹었더니
약간의 단맛이 느껴졌어요
꽃이 지는 중이라 다 떨어져서
꿀도 없는 건지 아니면 벌이와서
꿀을 다 따갔는지 알수는 없지만
꿀은없었어요
근데 주변을 둘러보니 꽃송이 수가 적고
아예없는것도 있는걸보니
이미 꽃이 지고 있는중이라
꿀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아쉬에 사진에만 담아왔답니다~
그래도 잠시나마 어린시절의
추억을 소환할수 있었어요^^
보라꽃, 보라색 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