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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와 억새의 차이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갈대와 억새

느낌이 서로 비슷해서 이 둘을

구분 못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ㅎ

저는 시골에 자라서 쉽게 구분을 하지만

도시에서 자란 분들은 그게 그거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갈대와 억새는 비슷해서 

 헷갈리는것이 사실인데

두 사진을 놓고 본다면 아마도 헷갈리지

않으실거에요 ㅎ

위에서 세번째까지 사진을 갈대에요

갈대하면 갈대의 순정이 떠오르는데 ㅎ

그 갈대가 이거랍니다~

갈대는 잎이 좀 널적하고

갈대꽃도 좀더 복슬복슬한 느낌이에요.

선이 굵다고 보시면 되는데

갈대는 주로 냇가 바닷가등

습한데서 주로 자라고 있어요.

아래 사진부터는 억새인데요

억새는 습지가 아닌 산이 들 같은

좀 건조한곳에 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답니다.

명성산 억새축제,

하왕산 억새축제

민둥산 억새축제등

억새 축제를 하는곳을 보면

대부분 산이라는 것을 알수 있거든요.

억새는 갈대에 비해 여리여리해요

억새꽃을 보면 피기 전에는

잘 빗어 넘긴 머리같기도 하고

가지런하답니다

그리고 잎도 갈대보다 좁고 얇아요

흰빛이 더 많이 도는것이 억새

갈대는 갈색?? 좀 갈색화 회색빛이 돌아요~

억새는 정리가 되어 예뻐 보이는데

갈대는 좀 정신없어 정리가 안된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 억새가 훨씬 느낌좋답니다 ㅎㅎ

억새꽃이 거의다 날아가보린 상태에요

억새 잎도 완전히 말랐어요.

가을이 많이 깊었다는 의미겠지요.

이 가을에 분위기 있는 억새숲길 한번

걸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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