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제육볶음과 꽃상추

따뜻한 공간 2017. 2. 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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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과 꽃상추

 

 

 

 

강화 로컬매장에서 사온 꽃상추가

샤방샤방하니 너무 싱그럽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더 연하고 아삭이는것이

식감이 참 좋았어요.

 

그렇다고 상추만 먹으면 좀 섭하겠죠?

그래서 부랴부랴 돼지고기 사다가

제육볶음 했답니다.

 

 

 

 

 

 

제육볶음은 고추장과 고춧가루 진간장

그리고 매실과 올리고당 마늘 양파 파만 있으면

재료 준비끝~

바로 양념해서 볶아도 맛있지만

잠시 양념에 재어 놓으면 간이 배어

더 맛있답니다^^

 

그리고 소주나 청주가 있으면

넣어주세요 냄새도 제거되고 고기도

더 연하답니다.

 

오랜만에 상추에 제육볶음 싸서 먹으니

술 없어도 술술 잘 넘어가네요 ㅎㅎ

 

 

 

 

 

 

꽃상추는 보통 크기가 커서 쌈으로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은데 이 상추는 크기도 작으면서

연하고 맛이 좋더라구요.

 

가격도 착하게 단돈 1000원~

이 가격에 이렇게 신선하고 양도 많은

상추 구하기 힘들어요.

오랜만에 든든하게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