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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제철인 시금치나물
요즘 마트에 가면 많이 보이는 것이
시금치에요
서머초 포항초라고 해서 뿌리부분이 붉은
색을 띠는것이 있는데 노지에서 자라
달고 맛도 좋답니다.
겨울이면 종종 시금치를 사다가
무쳐먹고 된장국도 끓여 먹곤 했는데
올해는 안샀어요
왜냐면 시골 비닐하우스에 시금치를 심어서
뜯어다가 먹고 있거든요~
직접 기른것이긴 하지만
아직 어려서인지 단맛보다는 좀
비릿한 맛이 나는 것이
섬초보다는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겨우내 추운 바람 맞으며
밖에서 자란 시금치가 튼튼하기도 하고
맛도 좋을뿐 아니라 영앙가도 더 높답니다
조금 아쉬운 맛이긴 해도
나물로 무쳐 먹고 국 끓여 먹고
잘 먹고 있어요~
돈 안들이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어디에요~ ㅎ
아직 많이 남았는데 한동안은 시금치 나물
자주 먹어야할거 같아요.
시금치 나물과 지난번에 먹은
피마자(아주까리 잎)나물이에요
무생채를 넣고 같이 비벼 먹으니
맛이 좋으네요^^
입맛 없을때는 고추장 넣고 고소한
들기름 조금 넣고 비비면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시금치는 간장으로 무쳐도 좋지만
고추장으로 무쳐도 맛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