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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덩굴 으름나무 꽃

 

 

 

 

 

 

제가 봄을 좋아하는 이유는

많은 꽃을 볼수 있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새싹들의 생명력 넘치는

싱그러움이 좋아서랍니다.

 

산과 들에 연둣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제 마음도 연둣빛이 되어

설레임으로 다가 오거든요 ㅎ

 

올해는 다른해보다 서둘러

꽃이 피면서 바로 새싹들도 함께 올라와

초록세상을 먼저 만나게 되었어요

 

 

 

 

 

 

 

 

며칠전에 만났던 으름나무도

어느새 꽃이 피고 있고 잎들도

싱그러움이 점점 더해가고 있더라구요.

 

으름나무는 으름덩굴이라고도 하는데

넝쿨져서 자라기 때문에

으름덩굴이라고도 한답니다.

 

으름나무꽃은 조금 특이하게 생겼어요

잘은 모르지만 암꽃과 숫꽃이 따로

있는거 같더라구요.

색과 크기가 다른 두종류의 꽃이

피어 있었거든요.

 

 

 

 

 

 

 

지금은 봉우리가 이렇게 작지만

꽃이 피면 크기가 훨씬 더 커진답니다.

이렇게 나무도 크고 꽃도 많이 피지만

벌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도심에 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으름은 열리지 않더라구요.

 

어릴적 추억이 있는 으름이라

보기만 해도 반갑고 좋거든요~

 

며칠후 어딘가를 가다보니

학교 울타리도 으름나무가 덩굴이 져서

자라고 있더라구요

이쪽은 관리를 안해줘서 이리저리 엉키고

길게 뻗어내려 있었는데

느낌이 으름이 열릴거 같아요 ㅎㅎ

 

 

 

 

 

 

 

으름덩굴 중기를 따라 잎이 나고

꽃이 피는 것을 보니 자연적인

아름다움이 있네요.

 

인위적으로 어떻게 이런 그림이

나올수 있겠어요 ㅎ

덕분에 매년 저도 덩굴나무가 주는

아름다움과 설레임 만끽하고 있답니다~

 

 

 

 

으름꽃 피는 으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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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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